일본의 호리카와 모모카(19) 선수가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2초 줄여 8위에 올랐다.
호리카와 선수는 작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이자 이번 시즌 전일본선수권대회에서 여자 3,000m와 5,000m 경기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3일 NHK에 따르면 한 바퀴 400m인 링크를 7바퀴 도는 경기에서 호리카와는 중반까지 31초대의 안정된 호흡을 보였고 막판에는 자신의 특기인 지구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2초 줄인 4분 2초 34를 기록해 8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9위에 오른 사토 아야노 선수가 4분 6초 23을 기록해 10위, 오노데라 유나 선수가 4분 15초 57을 기록해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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