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의 고바야시 료유가 독일 빌링겐에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 남자 라지힐 개인전에서 2위를 기록해 이번 시즌 네 번째 시상대에 올랐다고 6일 NHK가 보도했다.
4명의 일본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량을 보이는 고바야시 료유는 1차 시기에서 134.50m 날아 1위와 26.3%p 차인 7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차 시기에서는 스키점프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바람의 방향인 맞바람을 타고 힐 사이즈에 육박한 145.50m 날아올라 총 252.3점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고바야시 선수는 1월 삿포로시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로 이번 시즌 네 번째 시상대에 올랐다.
이외에도 나카무라 나오키 선수가 16위, 니카이도 렌 선수가 27위를 차지했다. 다케우치 다쿠 선수는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2차 시기에 진출하지 못했다.
노르웨이 선수인 하버 에그너 그레인루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힐 사이즈를 넘는 147.50m, 2차 시기에서 142m 날아올라 총 273.0점을 받아, 이번 시즌 9승을 기록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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