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백가합전’ 홍팀서 일본인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 1위 르세라핌


(사진) 걸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연합뉴스 제공)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즐겁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 이번 <홍백가합전>에서 일본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티스트는 누구일까? 그 중 ‘홍팀’에서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2022년 NHK 홍백가합전>의 ‘홍팀’ 출연 아티스트 중 가장 좋았던 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도했다. 5위 milet x Aimer x 이쿠타 리라 x Vaundy, 4위 MISIA, 3위 니쥬가 차지했다. 이어서 영광의 2위와 1위에 대해 알아보자.


2위는 1,131표를 얻은 ‘히나타자카46’가 차지했다. 홍백가합전에 4년 연속 4번 출연한 히나타자카46은 이번 무대에서 싱글곡 ‘키츠네’(여우)를 선보였다. 의외의 선곡으로 출연 전부터 큰 주목을 모은 바 있다.

여우 귀를 쓴 멤버들이 대표곡 ‘키츠네’를 발랄하게 열창하며 홍백가합전다운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고, 특별 기획 ‘디즈니 스페셜 메들리’에서도 귀여운 춤을 선보였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홍백가합전의 열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여우 의상이 엄청 귀여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1위는 1,772표를 얻은 ‘르세라핌’이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작년 5월 2일, 한국에서 미니앨범 ‘FEARLESS’로 데뷔했다. 홍백가합전 첫 출연인 이번 무대에서 5일 발매 예정인 일본 데뷔 싱글 수록곡 ‘FEARLESS - Japanese ver.-‘를 선보였다.

‘아이즈원’ 등에서 활약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소속되어 있는 그룹으로, 수준 높은 댄스 퍼포먼스를 무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쿠라는 일본 걸그룹 ‘HKT48’ 멤버였던 시절에 이어 두 번째 첫 출연으로도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일본에서 인기있는 사쿠라가 소속된 르세라핌은 강하다” “노래도 댄스도 최고다” 등 반응이 뜨거웠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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