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아베 신조 전 총리를 피살한 야마가미 데쓰야(42)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감정유치’ 기간을 끝내고 오사카구치소에서 나라시 소재 경찰서로 옮겨졌다고 10일 NHK는 보도했다.
‘감정유치’란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피의자의 정신 또는 신체를 감정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특정 기관에 유치하는 처분을 말한다.
경찰서에 도착한 야마가미 데쓰야는 안경과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차에서 내린 후 고개를 숙인 채 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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