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체류하던 일본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NHK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현지에서 일본인 1명이 사망한 소식을 전한 뒤, 자국민 보호와 일본기업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또 소속 기업을 통해 가족에게 연락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도 말했다.

중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마쓰노 관방장관은 “열심히 정보 수집하고 있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생활과 일본계 기업 활동, 그리고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주중대사관과 총영사관을 통해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및 일본계 기업과 긴밀이 연락하겠다”면서 “중국 측과 소통하면서 자국민 보호와 일본기업 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