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로운 거리두기 방침 없을 것”… 코로나 ‘제 8차 유행’ 경계


(사진)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교도=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 수가 늘어 ‘제 8차 유행’을 경계하면서도 새로운 거리두기는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8일, FNN프라임온라인에 따르면 일본 전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1,401명으로 전주보다 1만 5,000명 이상 늘어 약 1.2배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9,136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마쓰노 관방장관은 “전국적인 대규모 감염 확산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고 감염 동향을 주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새로운 변이의 전파력이 높지 않다면종 출현으로 감염력 등에 큰 변화가 없으면 “새로운 거리두기는 시행하지 않고, 사회·적 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감염 확산 방지책을 강구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이 확산되기 전 백신 접종과 항원 검사 키트, 해열진통제 구입 등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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