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후생노동상, 의료 위기 상황이라면 “거리두기 포함 대책 강화도 생각해야” 나인아 기자 발행 2022-07-18 17:36 Facebook Twitter 글자작게 글자크게 (사진) 일본 코로나 재확산 조짐 (도쿄=연합뉴스 제공) 일본도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특히 문제되는 의료 시설 부족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아사히신문(朝日新聞)에 따르면, 17일, 고토 시게유키 후생노동상은 NHK '일요토론'에서 코로나19의 추가 감염 확산과 의료 시설 위기 상황이 오면 "거리두기도 포함한 대책 강화도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새로운 거리두기는 현 시점에서는 예정에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거리두기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아사히신문은 고토 후생노동상이 현재의 감염 상황에 대해서 “중증도가 어느 정도 완화되어 입원율도 아직 낮은 상황이다”고 말하며, 이 상황을 전제로 “사회경제 활동을 유지하면서, 의료 보건 체제를 확실히 확보해 중증도 리스크가 있는 고령자를 지키는 것을 중점적으로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감염이 진행될 것 같거나 의료 위기가 일어날 것 같으면 거리두기를 포함한 대책 강화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