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그린 로손’에서 아바타 점원을 도입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편의점 서비스 ‘AVICOM’을 제공한다.
22일 일본 매체 쇼쿠힌신문은 일본 3대 편의점업체 ‘로손’과 아바타 사업을 운영하는 AVITA사와 협업하여 11월 말 도쿄도 내에 오픈 예정인 차세대 매장 ‘그린 로손’에서 아바타 접객 서비스 ‘AVACOM’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로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 접객 실현의 일환으로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아바타 점원’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매장 직원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어 새로운 근무 방식을 실현했다.
아바타 점원은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설명하는 등 도움을 주거나 VTuber와의 협업을 통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등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소통을 도모한다.
로손은 이달 22일부터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 로손’ 아바타 점원을 모집했으며 10~3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재 기자 : 박소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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