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금융청은 ‘2022 사무연도 금융 행정 방침’에 민간 금융 기관 등이 추진해 온 금융 교육 체제를 ‘국가 전체적으로 검토한다’고 명기할 방침이다.
일본 미디어 FNN 프라임 온라인(FNNプライムオンライン)에 따르면, 금융청은 가까운 시일 내에 마련 예정인 ‘2022 사무연도 금융행정 방침’에서 중고등학교 수업에 포함된 금융교육을 대학생과 사회인에게도 넓힌 새로운 제도에 대해 논의하도록 제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대학생이나 사회인에게 하는 금융교육은 민간 금융 기관이 맡고 있지만, 이를 ‘국가 전체적으로 체제를 검토한다’고 명기해 국가전략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상품 판매로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요구하지 않는 고위험 상품에 대해 개발 단계부터 규제하는 체제를 강화하는 것 등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FNN 프라임 온라인은 해당 방침이 기시다 정권이 내거는 ‘새로운 자본주의’에 따라 나오는 첫 일환이라고 보도하며, 투자를 추진하는 한편 건전한 투자환경을 유지하려는 것도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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