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슈로 성큼 다가온 봄 느껴”.. 입춘 기념 니혼슈 출하, 日 아키타서


(사진) 아키타현 유리혼조시 한 주조 회사에서 입춘 기념으로 3일 일본주가 출하됐다 [사진 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아키타현 유리혼조시 한 주조 회사에서 입춘 기념으로 3일 이른 아침에 만든 니혼슈를 출하했다. 갓 제조한 니혼슈를 마시고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기획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 전역에서 41개의 주조사가 참가했다.

4일 NHK는 아키타현 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유리혼조시 한 주조 회사에서 약 3주 전부터 재료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3일 해가 뜨기 전부터 막 만든 술을 병에 담고 라벨을 붙이는 등 출하 작업이 진행됐으며, 니혼슈 약 4,600병이 일본 전역 각지 주류점과 음식점에 출하되었다.

관계자는 NHK 인터뷰에서 “작년은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일부 농가가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무사히 수확이 끝나 술이 순조롭게 제조되고 있다. 달력상으로는 입춘이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술을 마시고 조금이라도 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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