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에서 태어난 아이 중 여자아이 이름으로는 ‘紬(쓰무기)‘가 남자아이 이름으로는 ‘陽翔(하루토, 히나토, 하루카)‘가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이 2024년에 태어난 1만 4,325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자아이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한자는 지난해 3위였던 ‘紬(쓰무기)’, 남자아이 1위는 지난해 2위였던 ‘陽翔’(하루토, 히나토, 하루카)였다.
1989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여자아이 상위권 3위 이름 모두 한 글자로 된 한자였고, 50 위권 중에서는 17개 이름이 한 글자 한자로 이루어진 이름이었다. 남자아이들은 하늘과 바다를 연상시키는 자연에서 따온 한자가 인기였다. 가장 많이 들어간 한자는 ‘翔’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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