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OO 지역 출신이 인기가 많다? 역사와 트렌드가 공존하는 ‘이곳’은?


(사진) 일본의 수도 도쿄에 위치한 도쿄타워 (JK Daily 제공)

서울 출신은 깍쟁이 이미지, 경상도 출신은 시크한 이미지, 충청도 출신은 느긋한 이미지 등 한국에는 출신 지역별 다양한 이미지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도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인기 많을 것 같은 출신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 관련해 함께 알아보자.

2일 네토라보는 설문 조사 사이트 ‘보이스노트’가 간토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기있을 것 같은 출신 지역은?’이라고 하는 테마로 조사를 실시했다. 5위 오키나와현, 공동 3위 홋카이도와 쿄토가 차지했다. 대망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득표율 19.6%의 ‘가나가와현’이 차지했다. 수도권 일각을 이루는 현으로, 인구는 도쿄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요코하마 지역은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와 ‘요코하마 차이나 타운’이 관광 명소로 인기가 있고, 아름다운 야경이 매력적인 지역이다. 하코네 지역은 온천지로 알려져 자연스럽게 둘러싸인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쇼난 에리어는 해안가 휴양이나 서핑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많은 관광객으로 붐빈다.

대망의 1위는 득표율 22.2%를 얻은 ‘도쿄’가 올랐다. 일본의 수도이자 관광명소도 풍부하다. 신주쿠교엔이나 도쿄도청 등의 유명 명소가 있고, 시부야 지역은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아사쿠사 지역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식문가도 존재해 고품질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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