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다이세쓰산맥의 산에 한발 앞서 단풍의 계절이 도래했다. 구로다케(1984m) 등산로 부근에 노란빛과 붉은빛으로 물든 고채목·마가목이 산 표면을 선명하게 물들이며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구로다케 로프웨이’에 따르면, 현재 절정은 6부 능선에서 8부 능선으로, 9월 초부터 단풍이 시작되었고 20일 심야에 산 정상 부근에서 첫눈이 관측되는 등 최근 며칠 사이에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고 한다.
가을의 색은 천천히 내려와 예년과 같이 10월 초에는 산기슭 온천가에 도달할 전망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10843475771851713 2024/09/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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