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프렌들리’ 스타벅스, 日 사이타마서 오픈… 유모차 공간 등 아이 동반 고객 배려


(사진) 일본 스타벅스 음료 (JK-Daily 제공)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쇼핑몰 키즈 스페이스와 인접해 있는 키즈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이 일본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에 오픈했다. 유모차 공간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동반 고객도 천천히 머물 수 있는 카페에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ANN에 따르면, 의자를 벤치 타입으로 하여 통로를 넓게 확보해 유모차 등을 놓기 편하게 만들었으며, 일본 최초로 아이가 좋아하는 맛을 선택해 자신만의 프라푸치노를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설치했다. 음료 사이즈도 아이가 마실 수 있는 사이즈를 마련했다.

방문객 반응으로는 “음료가 맛있다”, “(이용 빈도가) 올라갈 것 같다. 가게에서 여유롭게 못 있을 것 같아 테이크아웃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천천히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목소리가 있었다. 스타벅스재팬은 이용자 반응을 분석해 향후 같은 유형의 매장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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