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수도 일본 오사카에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오사카 텐만구(오사카시 기타구)의 텐진 마쓰리가 24일 막을 열었다. 현지 초등학생 중에서 뽑힌 신동은 평안을 기원하며 백목으로 만들어진 가미호코를 강으로 흘려보내는 ‘호코나가시 신지’를 거행했다.
텐만구에 따르면 축제는 헤이안 시대인 951년에 시작됐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신령을 태운 배를 사람들이 많은 배로 맞이한 것이 텐진 마쓰리의 기원제 ‘후나토교’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혼구인 25일은 미코시(신을 모신 가마)가 행진하는 리쿠토교에 이어, 100여 척의 배가 오가는 후나토교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봉납 불꽃축제(신에게 바치는 불꽃)로 절정을 맞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88636361482109027 2024/07/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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