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AI 관련 사업 투자 강화 방침… 성장의 축으로


(사진) 일본 소프트뱅크 사옥 앞 (연합뉴스 제공)

일본 대형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의 미야카와 준이치 사장은 20일 도쿄에서 열린 주주 총회에서 향후 회사의 성장의 축으로 생성형 AI 및 데이터센터 등 AI 관련 사업과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사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콜센터 자동화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하고, 생성형 AI 개발 및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에 투자 중이라고 밝히며, 향후 회사 성장 축으로 AI 관련 사업이나 투자를 강화하는 방침을 설명했다.

또, 데이터 센터에 활용하기 위해 샤프 자회사인 액정 패널 공장 일부를 매입하는 방향으로 기본 합의한 데 대해,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최근에는 5, 6년은 확실히 걸리지만, 사카이에서는 조기에 가동할 수 있어 급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야카와 사장은 연구개발비를 늘려야 한다는 주주의 질문에 생성형 AI용 계산 기반 투자는 1,000억 엔, 2,000억 엔 단위로 하고 있다고 말해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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