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시립대 병원은 신형 수술 지원 로봇을 이용해 복강경 담낭 적출 수술에 성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해당 로봇을 통한 담낭 적출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젊은 외과의사가 감소하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의사 3명이 필요한 내시경 외과 수술에서 조수 2명의 역할을 로봇 1대로 대체할 수 있어 근무방식 개혁, 교육 환경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수술 지원 로봇 ‘ANSUR 서지컬 유닛’은 아사히인텍(아이치현 세토시)이 의사 노동력 절감을 위해 개발한 로봇이다. 집도의가 메스 등을 사용하면서 조작하는 3개의 팔이 조수를 대신할 수 있어 혼자서도 수술 가능하다. 가격은 약 5천만 엔이며, 외과의 감소로 고심하는 중소병원에도 도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55428044041404585 2024/04/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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