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알려진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시로사키공원에서 왕벚나무(소메이요시노)가 거의 만개해 절정을 맞았다. 18일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히로사키시에 따르면 히로사키성 바깥의 한 면이 핑크색 꽃잎이 떠내려가는 명물 ‘꽃잎 뗏목’은 20일경부터 즐길 수 있다.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52종, 2,600여 그루가 있으며, 현재는 23종 피어 있다.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사과 재배 기술을 적용해 낮은 위치에서 풍성한 꽃이 피도록 관리되고 있다.
지바현 나리타시에서 방문한 와타나베 도모코(65)는 “3월에 퇴직하고 염원했던 도호쿠 벚꽃을 보러 왔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방문객들은 밤 벚꽃을 즐겼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53649611959386148 2024/04/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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