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빈관, 50주년 특별 공개… 소장 미술품 및 ‘니시노마’


(사진) 영빈관아카사카별궁 개관 50주년에 맞춰 공개된 ‘니시노마’ = 3일 오전, 도쿄 모토아카사카(교도통신)


일본 정부는 3일 도쿄 모토아카사카의 영빈관아카사카별궁 개관 50주년에 맞춘 기념사업 내용을 밝혔다. 평소 보기 힘든 그림 등 소장 미술품과 ‘니시노마’라고 불리는 방 등을 특별 공개할 예정이다.

본관은 1909년 ‘동궁어소’(東宮御所, 일본 황태자 일가가 거주하는 곳)로 건설된 서양식 궁전으로 전후 정부로 이관돼 개보수를 거쳐 1974년 영빈관으로 완공됐다. 2022년 5월 기시다 후미오 수상과 바이든 미 대통령이 회담한 것 외에 2022년 9월에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 해외 주요 인사와의 조문 외교의 장이 되었다.

니시노마는 건설 당초 ‘고쇼보’라고 불리며, 황태자(다이쇼 천왕)의 학습용 도서를 수장하는 방이었다. 이번 달 11~26일에 견학할 수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8196776153514671  2024/04/03 19:0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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