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미각, 日 하리마나다서 양미리 잡이 시작…오사카만 자체 휴어


(사진) 잡아 올린 양미리의 치어 ‘신코’ = 11일 오전, 효고현 아카시시 (교도통신)

일본 세토내해에 봄의 도래를 알리는 양미리 치어 ‘신코’ 잡이가 11일 하리마나다에서 시작됐다. 예년 같은 시기에 어획하는 오사카만은 자원 보호 차원에서 올해는 자체 휴어를 실시했다. 신코를 매콤달콤하게 무친 ‘쿠기니(くぎ煮)’는 연안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효고현 아카시시 하야시자키 항구 등에서 어선이 출발했다. 오전 10시 40분경 이 항구로 돌아온 배에는 은빛으로 빛나는 신코가 담긴 바구니가 가득했다. 오사카만의 자체 휴어 영향도 있어 첫 경매에서는 바구니 개당(약 25kg) 약 17만 엔으로 작년의 2배로 값이 매겨졌다.

효고현 수산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전에는 수만 톤 규모의 어획량을 기록한 연도도 있었지만, 근래 들어 흉어기가 이어지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9762764848464763  2024/03/11 13: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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