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라멘가게 어서오세요! …日 나고야 파르코서 기간 한정 오픈


(사진) 오는 19일부터 약 2주간 일본 나고야 파르코(PARCO)에서 ‘치이카와 라멘 부타’가 열린다. (사진 출처: ‘치이카와 라멘 부타 나고야’ 공식 X 채널)

일본 나고야 파르코(PARCO)에서 인기 만화 ‘치이카와(먼작귀)’ 캐릭터와 콜라보한 라멘가게 ‘치이카와 라멘 부타’가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치이카와’는 ‘농담곰’으로 알려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나가노가 만든 캐릭터다. 한국에서는 정식 명칭 ‘뭔가 작고 귀여운 녀석’을 줄여 ‘먼작귀’로 부르며, 일본에서는 ‘치이카와’라고 부른다. X(구 트위터)에서 비정기적으로 연재한 만화가 유명세를 타면서 TV 애니메이션화, 단행본 발행, 굿즈 판매로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오픈 예정인 ‘치이카와 라멘 부타’는 치이카와 만화에서 등장하는 인기 라멘집을 재현한 곳으로, 치이카와 주인공들이 이따금 즐겨 먹는 ‘로’ 라멘을 맛볼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가장 큰 사이즈인 대(우사기), 소(하치와레), 미니(치이카와) (사진 출처: ‘치이카와 라멘 부타 나고야’ 공식 X 채널)

라멘 사이즈에 따라 주인공 3인방을 만나볼 수 있다. 대식가인 우사기는 가장 큰 사이즈인 ‘대(1,980엔)’, 중간 사이즈는 ‘어떻게든 돼라!’를 외치며 긍정적인 성격인 하치와레로 ‘소(1,760엔)’, 가장 작은 사이즈는 대표 주인공 치이카와로 ‘미니(1,540엔)’다. 또한 라멘 주문자에 한해 특전 스티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 우선제로 진행된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티켓 예매 사이트 ‘라이브포켓 티켓(LivePocket-Tick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현장 대기가 마감될 수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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