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타워가 5일 가부키 장막의 색인 보라색, 감색, 먹색 등 3가지 색의 불빛이 거리를 밝혔다. ‘가부키 마을’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시카와현 고마쓰시 등이 주최해 노토반도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세로로 가늘고 긴 조명이 30초마다 변하며, 조명 연출은 이시이 모토코가 맡았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고마쓰시에는 가부키 18번 ‘권진장’의 무대로 알려진 아타카노세키가 있으며, 오는 3월 16일 호쿠리쿠 신칸센 고마쓰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 미야하시 쇼에이 시장은 점등식에서 “(재해지는)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시카와현이 하나가 되어 극복하고 싶다”며 여행 등으로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7173492102464338 2024/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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