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가기야마 유마(20)와 지바 모네(18)가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4대륙선수권 제패에 한걸음 다가갔다.
1일 NHK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열렸다.
지난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지바는 전반 경기인 쇼트에서 자신의 최고점인 71.10점을 받아 1위로 마무리했다. 여자 쇼트에서 70점대를 넘은 것은 지바가 유일했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NHK컵에서 우승한 가기야마 유마는 쇼트에서 시즌 최고점인 106.8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후반 경기인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2일, 남자는 3일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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