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공지능(AI) 개발 벤처기업 프리퍼레드 네트웍스(도쿄)는 질문하면 사람처럼 대답하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했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총연)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일본어와 영어의 방대한 문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국산이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실현했다.
지바현 가시와시 소재 산총연의 연구거점에 있는 슈퍼컴퓨터 ‘ABCI’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이용하고 있어 사용시간과 능력에 제한이 있다. 산총연의 AI 개발 지원 공모 제도를 통해 선정된 프리퍼레드는 ABCI를 우선적으로 활용했다.
프리퍼레드는 자사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시민들의 질문에 자동으로 대답하는 기업과 지자체의 AI 채팅 소프트웨어에 활용되는 것 등을 상정하고 있다. 향후 언어 이외의 다양한 데이터를 취급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 프리퍼레드 담당자는”일본의 문화를 확실히 이해한 후에 대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3856260207362190 2024/01/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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