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같았던 일본 도쿄 시부야역 주변이 새롭게 변신했다. 시부야 재개발 지구에 보행자용 갑판이 완공되어 보다 편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부야역 남서쪽 사쿠라오카지구에서 오픈 준비 중인 ‘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 및 ‘시부야 스트림’의 2개 복합시설을 잇는 약 50m 보행자용 갑판이 23일 보도진에 공개되었다. 다음 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3일 NHK에 따르면, 복잡한 지하 통로와 노선, 도로가 얽혀 미로처럼 복잡했던 시부야역 주변을 정비하기 위해 대형 부동산 기업 및 시부야구가 최근 몇 년간 재개발 빌딩을 잇는 보행자 갑판 공사를 추진했다.
도큐부동산 사장은 NHK 인터뷰에서 “이동하기 편리해지고 보행자의 동선이 넓어져 시부야 거리가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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