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태평양으로 길게 뻗은 화산섬인 이즈 제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천둥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1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으로 뻗은 전선과 저기압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간토고신에쓰와 이즈 제도를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이즈 제도에는 국지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우려가 있어 기상청은 토사 재해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이즈 제도의 일부 지역에서 최대 10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토사 재해와 저지대 침수, 하천의 증수, 그리고 천둥과 돌풍에도 주의해 달라고 경고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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