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레슬링 다카타니 다이치(28) 선수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2023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공고히 했다고 19일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5위권에 진입한 선수의 국가에 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일본의 경우 3위권에 진입하면 파리올림픽 일본 국가대표로 내정된다.
다카타니 선수는 남자 자유형 74kg급 레슬링 동메달 결정전에서 그리스 선수를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해 내년 파리올림픽 일본 국가대표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57kg급 결승전에 진출한 히구치 레이(27)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내년 파리올림픽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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