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B’ 대응 백신 도입 검토…日 후생노동성, 코로나 가을 접종서


(사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미지 (교도통신)

일본에서 9월 이후 많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가을 접종을 앞두고 후생노동성이 일본을 포함해 세계적 우세종인 오미크론 변이 파생형 ‘XBB’에 효과가 있는 백신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간 사실이 13일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미국에서도 같은 방침이 제시된 바 있다.

백신 개발사가 신청하고 약사 승인을 받는 것이 조건이다. 올가을 접종은 5세 이상의 모든 연령대가 대상인데, XBB 백신의 경우 대상 연령이 상향될 수 있다.

현재 추가 접종에서는 주로 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유행 초기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 BA.1과 BA.5에 효과가 있는 ‘2가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후생노동성은 16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백신 분가회를 열고 올가을 접종에 사용할 백신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XBB는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올가을 예정된 겨울용 백신으로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XBB 파생형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 타당하다고 12일 밝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1321665832567227  2023/06/13 21:1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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