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다, 2026년까지 일본서 신규 전기차 모델 4종 출시… TSMC과 협업

(사진) 혼다 로고 (AP 연합뉴스 제공)

일본 혼다가 2026년까지 일본에 새로운 전기차 모델 4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전기차 사업을 더욱 집중 공략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26일 지지통신사에 따르면,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같은 날 열린 전기자동차(EV) 사업전략에서 반도체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향후 대만 TSMC와 협업할 계획이며, 고성능 차세대형 ‘전고체 전지’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다.

미베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로 급속하게 바뀌는 추세에 대해 “전략은 다 짜여져 있어 대응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2025년 북미시장에 중대형 EV를 출시할 계획이며, 중국시장에서 EV 판매 비율을 100%로 설정한 목표 시기를 기존 2040년에서 2035년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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