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공항 주기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카타르항공 여객기의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23일 오후 6시 45분경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주기장에 있던 여객기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는 승무원과 승객은 여객기에서 모두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화재는 곧 진압됐지만 오후 7시경부터 약 8분간 B활주로를 폐쇄했었다.
국토교통성 나리타공항사무소는 카타르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바현경과 소방대 등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박소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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