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1981년 이후 41년 만에 돼지열병(CSF)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고다이라시에 있는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농연기구) 시설에서 연구용으로 사육하고 있던 멧돼지 1마리가 돼지열병(CSF)에 감염됐다고 19일에 발표했다.
도쿄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다른 사육시설에서 데려온 멧돼지 6마리 중 1마리가 다음 날인 18일에 폐사체로 발견됐다. 이후 검사에서 돼지열병 감염 사실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5마리는 모두 살처분됐다. 도쿄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 2천 3백여 마리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반출 및 이동 제한은 실시하지 않는다.
(취재 기자 : 박소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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