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쌀값이 치솟는 배경에 대해 집하업자들 사이에서 햅쌀 확보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NHK에 따르면, 에토 농림수산성 대신은 “햅쌀이 나온 이후 가격은 다소 극단적이라고 생각한다. 집하업자가 농가 마당까지 찾아 와서 쌀을 팔아 달라고 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혀, 쌀값이 크게 오른 배경 중 하나로 집하업자들간 과열된 햅쌀 확보 경쟁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비축미 방출 가능성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시장가격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단계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보이는 한편 비축미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향후 널리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보였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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