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현 내 ‘기미마치자카 현립자연공원’, 알록달록 단풍 절정 맞이해


(사진) ‘기미마치자카 현립자연공원’에서 나무들이 알록달록 물들며 단풍의 절정을 맞이했다 [사진 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아키타현 노시로시 산골짜기에 있는 ‘기미마치자카 현립자연공원’의 나무들이 알록달록 물들며 단풍의 절정을 맞이했다. 후타쓰이정에 위치한 ‘기미마치자카’는 1964년 일본 아키타현립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봄에는 벚꽃과 진달래, 가을은 단풍 명소로 인기 있는 곳이다.

15일 NHK는 약 600ha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 안에 단풍나무와 옻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올해는 기온이 낮은 날이 적어 예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10월 25일 정도부터 물들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NHK가 드론으로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에서는 공원의 볼거리 중 하나인 '뵤부 바위’의 회색과 붉은색, 주황색 단풍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뤄냈다. 단풍잎 아래를 지나듯 촬영한 영상에서는 마치 실제로 걸으며 보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후타쓰이정 관광협회에 따르면, ‘기미마치자카 현립 자연공원’ 단풍은 앞으로 2, 3일 더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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