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형 상사 업계서 자국 내 육상 양식한 연어 판매에 나서… “브랜드력 높여 나갈 것”


(사진) 일본 연어 (JK-Daily 제공)

전세계적으로 건강 지향 기조가 높아지면서 연어 수요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 대형 상사들 사이에서 자국내 육상 양식한 연어 판매에 나서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30알 NHK에 따르면, 일본 대형 상사 ‘마루베니’는 시즈오카현 내 육상 양식 시설에서 키운 애틀랜틱 연어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했다. 애틀랜틱 연어는 생선회와 초밥 재료로 인기가 많으며, 내년 12월까지 약 4,700톤을 자국내 마트 및 선어점에 출하할 예정이다.

마루베니 식품소재부 관계자는 NHK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육상 양식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으로 이어진다. 육상 양식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는 아직 낮다고 생각하니 일본의 브랜드로서 브랜드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쓰이물산이 지바현 내 시설에서 생산된 트라우트 연어의 판매를 시작했고, 미쓰비시상사와 이토추상사도 2027년 이후 자국내에서 생산된 애틀랜틱 연어의 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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