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카야마현의 구시모토정, 고자가와정을 흐르는 고자가와에서 28일, 풍어와 오곡 풍요를 기원하는 고우치 마쓰리가 열려 깃발과 초롱이 화려하게 장식된 ‘미후네’ 2척이 수상 행차를 진행했다.
미후네는 에도시대에 지역에서 번성했던 포경용 배를 본뜬 작은 배다. 신체(神体)로 여기는 작은 섬 ‘고우치섬’의 강 건너 강변에서 의식이 치러졌으며, 미후네가 천천히 고우치섬을 돌았다. 강변에서는 떠들썩한 사자춤이 펼쳐졌다.
고우치 마쓰리는 일본 문화청의 일본 유산 ‘고래와 함께 살다’를 구성하는 문화재 중 하나다.
와카야마현 나치카쓰우라정에서 방문한 고자가와정 출신 가타야마 히토미(75) 씨는 “참가자가 줄어 배의 수도 줄었지만, 역시 고향의 축제는 좋다”고 전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90171785158607674 2024/07/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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