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이 풍부한 장어를 먹고 혹서를 이겨내자. 복날을 맞은 24일, 일본 도쿄도의 장어요리 전문점에서는 여름철 풍물시를 찾는 손님들로 아침부터 가바야키(かば焼き·양념구이 일종)를 분주하게 만들었다.
메구로구의 ‘야쓰메야 니시무라 메구로점’에서는 평소보다 이른 아침 9시 전부터 대형 가바야키 1,500개 준비에 나섰다. 숯불에 장어를 굽기 시작하자 연기와 함께 양념이 타는 달짝지근한 냄새가 풍겼다.
대형 구이는 포장으로만 제공되며 개당 3천 엔이다. 근래 고물가 영향으로 작년에는 가격이 올랐지만, 올해는 동일한 가격을 유지했다. 점주인 마쓰모토 기요시(63)는 “올해도 혹서가 되었지만 장어를 먹고 기운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88643534031421819 2024/07/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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