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방문 중인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한국 시간 2일 새벽, 아탈 프랑스 총리와 첫 회담을 가졌다. 일본-프랑스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우크라이나 및 동아시아 정세에서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2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회담 모두 발언에서 “긴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가치와 원칙을 공유하는 특별한 파트너인 프랑스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시다 총리와 아탈 총리는 지난해 12월 양국 정부가 합의한 안보·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연계를 심화하는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을 통해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고, 우크라이나와 동아시아 정세에서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 정상은 올해 파리 올림픽·패럴림픽과 내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등을 통해 젊은층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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