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반도 앞바다 해저서 단차 촬영…단층이 어긋나 발생했나


(사진) 이시카와현 스즈시 스즈곶 북서 앞바다 해저에서 촬영한 단차 영상 = 11일 (도쿄대 대기해양연구소 제공) (교도통신)

일본 노토반도 지진의 진원지인 이시카와현 스즈시, 와지마시 앞바다의 해저에서 단층이 어긋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차를 발견해 수중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도쿄대학 대기해양연구소 등 연구팀이 21일 발표했다. 이 주변은 해상보안청 조사에서 해저 융기가 일어났다고 제기됐으나, 이미지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즈시 스즈곶 북서 앞바다의 수심 73m의 해저에서 북동에서 남서를 향해 20m 이상에 걸쳐 이어진 단차를 발견했다. 높이는 1m가 채 안 된다고 한다. 단차의 벽면 및 붕괴물이 파단면에 조류나 생물이 부착되지 않은 점에서 수개월 이내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43472395525358130  2024/03/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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