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일본 애니메이션 트렌드 대상’에 최애의 아이… “내년에도 당신의 최애의 아이가 되어줄게!”


(사진) ‘일본 애니메이션 트렌드 대상 2023’에서 대상을 받은 <최애의 아이> [최애의 아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 (C) 아카사카 아카·요코야리 멘고 / 슈에이샤·’최애의 아이’ 제작위원회


12월 27일에 발표된 ‘일본 애니메이션 트렌드 대상 2023’에서 <최애의 아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트렌드 대상 2023’은 2023년에 방송된 애니메이션 작품 중 온라인/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가장 화제에 올랐던 애니메이션’을 발표하는 최대급 애니메이션 기획이다. 아베마, X(구 트위터), 틱톡, 스포티파이, 아니메!아니메!, 야후재팬 등 플랫폼 및 미디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2023년 애니메이션 작품을 철저하게 분석해 각 부문의 ‘대상’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 오른 <최애의 아이>는 2023년 4월 방송된 TV 애니메이션으로 ‘주간 영점프’에서 연재 중인 만화가 원작이다.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아카사카 아카 작가가 원작을 맡고 <쓰레기의 본망>의 요코야리 멘고 작가 작화를 맡았다. 당시 ‘차세대 만화대상 2021’에서 단행본 부문 1위로 뽑히는 등 애니메이션 방송 이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시상식장에 아리마 카나 역의 한 메구미, 프로듀서 야마시타 신페이, 요시오카 타쿠야가 참석했다. 한 메구미는 “내년에도 당신의 ‘최애의 아이’가 되어줄게!'라는 명대사를 읊었다.

이외에도 애니뉴스상 <극장판 명탐정 코난>, 애니송상 ‘아이돌’(YOASOBI/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애니굿즈상 <앙상블 스타즈!! P.A.shots!!> 애니화제상 <주술회전 회옥·옥절/시부야 사변>이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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