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등산 예약제 검토… 학술위원회서 ‘밤새 휴식 없이 한 번에 등산하는 행위’ 대책


(사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학술위원회’ 회합 = 27일 오후, 도쿄도 내 (교도통신)

일본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이 전문가로 구성된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학술위원회’의 회합을 27일 도쿄에서 열었다. 밤새 휴식 없이 한 번에 등산하는 등 위험한 행위를 막기 위해 ‘등산 예약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나왔다.

야마나시현은 등산자 수의 상한선 및 등산 가능 시간대를 설정하는 규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야마나시현 측에 있는 요시다 등산로에 예약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되었다. “세계적으로 오버 투어리즘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응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에 더해 “야마나시현에서만 규제하면 시즈오카현으로 사람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회합에서 올 여름 후지산 등산자수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 이상까지 회복되었다는 점 등이 보고되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1803194545865268   2023/11/27 19:4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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