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USJ)을 되살린 인물로 알려진 모리오카 쓰요시가 이끄는 마케팅기업 ‘가타나’(오사카시)는 27일,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와 나키진촌에 걸친 골프장 터에 새로운 대형 테마파크 ‘JUNGLIA(정글리아)’를 오픈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년 여름 경 오픈을 목표로 발빠르게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오픈 시 면적은 약 60ha로 투자액은 700억 엔 규모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구와 정글에서 공룡으로부터 도망치는 사파리라이드 등 놀이기구 외에 자연을 독차지할 수 있는 스파 시설과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을 개업할 예정이다.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흥분과 고급스러움, 해방감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든다. 전체 부지 면적은 120ha이며, 영업 개시 이후 확장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모리오카 회장은 도쿄 기자회견에서 “오키나와에 하나의 파크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일본의 새로운 산업 구조의 방향성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의 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타나가 최대주주로 있는 ‘재팬엔터테인먼트’(나고시)가 테마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1754780031434937 2023/11/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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