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CG로 제작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역대 시리즈 최고 흥행 수입 달성

(사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사상 최고 흥행 수입을 돌파한 기념으로 우스이 요시토&UY 스튜디오 측에서 공개한 감사 일러스트 [사진출처: 크레용신짱 무비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4일 일본에서 개봉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THE MOVIE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테마키즈시~>가 흥행 수입 23억 엔을 돌파하며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2015년 개봉작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의 흥행 수입을 웃도는 성적이다.

이번 개봉작은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편 3D CG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구상을 포함해 제작하는 데만 약 7년이 소요되었다고 알려지며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신노스케(한국명: 신짱구) 역을 맡은 고바야시 유미코가 “시리즈 최고를 돌파했습니다아아아아!! 다 보러 와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짱구도 ‘내 동료가 많이 생겼다구~!!’라고 평소보다 엉덩이를 많이 흔들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직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THE MOVIE> 개봉 중입니다!! 이 축제를 마지막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등 기쁨의 코멘트를 남겼다고 20일 만탄웹 등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원작 ‘우스이 요시토&UY 스튜디오’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역대 가장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원작 만화에 기대어 올해도 ‘짱구’다운 작품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는 우스이 요시히토의 만화가 원작으로 1992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으며, 1993년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이 개봉되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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