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계절성 독감 수준 분류에 日 정부 “재검토 환경 갖추어지고 있다” 발표


(사진) 오사카의 코로나19 임시검사소 (교도=연합뉴스 제공)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은 코로나19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분류하는 방안에 대해 각의 후 회견에서 “(재검토) 환경이 갖추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준비 기간을 가진 후 시행할 입장을 밝혔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가토 후생노동상은 후생노동성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전문가 조직에서 단계적으로 분류를 바꿔야 한다는 견해가 나온 것과 코로나19 분류를 결정하는 후생노동성 감염증부회에서 논의가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하나하나 준비가 되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류 변경 시기에 대해서는 “감염 상황을 감안해 검토하겠다”며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의료 제공 체제 등을 염두에 두고 “당연히 일정 준비 기간도 있다”고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