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첫 그림책 탄생…日 아티스트 유닛 ’100%ORANGE’ 와 콜라보


<에르메스 그림책 산책 스티치>가 11월 24일 일본에서 발간된다. 도쿄에서 활동하는 오이카와 겐지와 타케우치 고치코에 아티스트 유닛 ’100%ORANGE’와 에르메스가 함께 그림책을 펴냈다.

15일 일본 매체 메거진하우스사 ‘Casa BRUTUS’에 따르면, 1837년 창업 이래 제조에 있어서 ‘내구성’ ‘품질’ ‘계승’이라는 가치관을 젊은 세대와 공유하는 것을 추구해 온 ‘에르메스’가 사상 최초 그림책 <에르메스의 그림책 산책 스티치>를 제작했다.

책을 통해 모든 아이와 한때 아이였던 모든 어른에게 ‘제조’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고, 다채로운 색을 사용해 ‘에르메스’ 장인 정신을 표현했다.

책 줄거리는 바늘과 실, 가죽과 천을 능숙하게 다루며 작은 가게를 꾸려가는 장인 아저씨는 강아지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되는 동물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솜씨를 발휘해 무언가를 만들어주는 이야기다.

아티스트 유닛 ‘100%ORANGE’ 현재 수많은 그림책과 아동도서를 창작하는 것 외에도 그래픽과 일러스트 분야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들과 ‘에르메스 크리에이션’이 합작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꿈과 동심을 전하는 이야기 <에르메스의 그림책 산책 스티치>는 11월 24일 발간 예정이다. 책 크기는 A4 변형 판 32쪽으로 가격은 2, 640엔이다.

(취재 기자 : 박소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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