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앞두고 이태원에서 발생한 최악의 압사 참사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애도의 뜻을 밝혔다.
30일 TBS NEWS DIG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래가 있는 젊은이들을 비롯한 많은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내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쾌유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전한 내용을 인용해 이번 참사로 현재까지 확인된 154명의 사망자 중 일본인 2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일본인은 10대 여성과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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