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국제영화제, 후카다 감독의 영화 ‘LOVE LIFE’ 상영


(사진) (왼쪽부터)배우 스나다 아톰, 감독 후카다 코지, 배우 키무라 후미노 (연합뉴스 제공)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후카다 코지 감독의 영화 가 상영됐다.

6일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 개막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황금사자상을 겨루는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후카다 코지 감독의 영화 가 상영되었고, 상영 후 큰 박수를 받았다.

영화 는 재혼한 남편과 사랑하는 아들과 살아가는 여성이 주인공으로 여성에게 닥치는 갑작스러운 슬픔과 전남편과의 재회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묻는 스토리다.

5일 밤, 상영회에는 후카다 코지 감독과 극중 주인공 여성 역을 맡은 키무라 후미노, 귀가 들리지 않는 전 남편 역을 맡은 스나다 아톰 등이 참석했고, 상영이 끝나자 관객들이 일제히 일어나 큰 박수를 보냈다.

후카다 코지 감독은 “상영 후에도 끝까지 박수를 보내주셔서 매우 기뻤다. 상영이 무사히 끝났다. 이제야 작품이 완성된 기분입니다”라고 밝혔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발표는 9시 11시 새벽(한국 시각)에 발표된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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