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정부는 코로나 감염자 발생 신고 전수조사를 재검토하며, 지자체 판단으로 고령자만 감염 신고를 하도록 개정하고, 연령대별 신규 감염자 수에 대한 보고를 요구할 방침을 밝혔다.
테레아사뉴스(テレ朝ニュース)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모든 코로나19 감염자를 보고하는 '전수조사'로 연령대별 인원 수를 파악하면서 재검토하는 것에 대해,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간략해진 환자 정보를 보고할 수 없기 때문에 다음달 말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전수조사'를 지자체 판단으로 고령자 등 중증화 위험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연령대별 신규 감염자 수에 대한 보고를 요구할 방침이다.
테레아사뉴스(テレ朝ニュース)는 현재 의료기관 등은 감염자 정보를 'HER-SYS'라는 시스템으로 보고하지만, 연령대별 감염자 수만을 입력할 수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팩스나 메일을 이용하고 있어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닐지’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와, 후생노동성은 다음 달 20일 경에 'HER-SYS'를 통한 (연령대별 감염자 수만)보고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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