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먹거리 산업 이공계 인재 양성에 수천억 엔 규모의 기금 창설


(사진) 일본 문부과학성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각국이 디지털 및 탈탄소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은 고도의 전문성을 지닌 이공계 인재가 해외와 비교해 적어 인재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은 이공계 인재 양성 강화에 나서는 대학 및 전문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수천억 엔 규모의 기금을 창설할 방침이다.

문부과학성은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학부 및 학과로 재편할 때 초기 자금 및 운영 경비를 수년간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내년도 예산안의 개산 요구에 100억 엔 정도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전체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 대학의 정보 관련 학부의 정원을 임시로 늘리거나, 산학관 협력 하에 민간 연구원을 교원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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