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 포인트 8월 중에 2천 엔 지급


(사진) 올해 잇따른 폭염으로 전력 수급이 부족한 일본. 사진은 7월 최고기온 40도를 넘기며 신기루가 보이는 군마현 (군마 교도=연합뉴스 제공) 


지난 3일, 경제산업성은 가정용으로 2,000엔 상당 포인트를 나눠주는 절전 프로그램 사업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절전을 실천한 가정에 전력회사가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것으로, 이번 겨울에 전력 수급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수요를 철저하게 줄이겠다는 정부 방침의 일환이다. 우선은 대상 전력회사의 모집을 시작하며, 국가의 심사를 통과한 전력회사와 계약한 계약자에게는 이르면 8월 중에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

아사히신문(朝日新聞)에 따르면,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전력회사의 모집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라고 하며, 전력회사 측이 신청하는 대로 신청 내용이 적절한지 심사에 들어간다. 심사를 통과한 전력회사의 계약자는 12월 31일까지 각 전력회사의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 가정은 2,000엔, 기업은 20만 엔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국내의 가정 용과 기업 용을 합한 전기의 계약 건 수는 9,000만 건으로, 이 중 절반이 참가할 예정이며, 올해 예비비에서 약 1,800억 엔을 사업비로 한다. 전기 판매회사는 현재 700사 정도 된다고 하며, 경제산업성은 100사정도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또한, 신청하는 전력회사는 12월부터 내년 3월 용으로 가정 및 기업에 절전을 촉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도 겨울 프로그램에 대해서 국비를 들여 지원해, 겨울에 예상되는 전력 부족 현상 및 전기료 급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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