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 그룹과 혼다가 설립한 소니·혼다 모빌러티는 한국 시간 7일, 개발중인 전기차(EV) 브랜드 ‘AFEELA 1탄의 선행 수주를 미국에서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8만 9,900달러(약 1억 3,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7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7일(한국 시간 8일)에 시작하는 ‘CES’를 앞두고 미즈노 야스히데 소니·혼다 모빌러티 회장이 기자 회견에서 발표했다. 2026년부터 출하해 이후 일본에서도 판매할 방침이다.
AFEELA는 2023년 CES에서 프로토타입을 첫 선보였다. 고속도로에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운전을 시스템에 맡길 수 있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으며, 차내에 노래방이나 고화질, 고음질로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 외에 미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화형 AI의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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